S&P500 하락장에서도 연금저축 ETF 투자를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포·탐욕 지수 35 이하에서 분할매수하고, 월 150만 원 투자금을 모아 하락장에 활용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1년 수익률 49.14%, 40대 상위 14.37%를 기록한 장기투자 원칙을 공유합니다.
연금저축 ETF 하락장 투자, 가장 궁금한 질문 3가지
Q. S&P500 하락장에서 연금저축 ETF를 팔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가는 하락했지만 기업의 펀더멘털과 AI·자율주행·로봇 산업의 방향성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Q. 하락장에서는 언제 추가 매수했나요?
공포·탐욕 지수 35 이하에서 3~5회 분할매수를 진행했습니다.
Q. 결과는 어땠나요?
최근 1년 기준 연금저축 수익률 49.14%, 40대 기준 상위 14.37%를 기록했습니다.
S&P500 하락장에서도 팔지 않은 이유, 한눈에 보기

| 궁금한 질문 | 제가 실제로 한 행동 | 결과 |
|---|---|---|
| 하락장에서 왜 미국 ETF를 팔지 않았을까? | 기업의 펀더멘털과 산업 방향성을 확인 | 투자 원칙 유지 |
| 언제 추가 매수했을까? | 공포·탐욕 지수 35 이하에서 3~5회 분할매수 | 평균단가 개선 |
| 결과는 어땠을까? | 배당 재투자와 장기투자 유지 | 최근 1년 수익률 49.14% |
연금저축 ETF 계좌를 열기 싫었던 날이 있었습니다
화면을 켰다가 바로 껐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S&P500이 또 내렸습니다.
몇 퍼센트가 빠졌는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손이 먼저 알았습니다.
앱을 열면 빨간 숫자가 보였고, 닫으면 불안한 마음이 따라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팔고 싶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현금화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손절했다는 이야기가 들렸고 뉴스에서는 경기침체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연일 이야기했습니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장기투자 원칙도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S&P500 하락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손실보다 의심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손실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혹시 내가 틀린 것은 아닐까?”
투자 유튜버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팔아야 한다고 했고,
누군가는 지금이 기회라고 했습니다.
그 사이에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돌이켜보면 하락장 자체보다 더 무서웠던 것은 주가가 아니라 심리였습니다.
연금저축 ETF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흔들리는 이유
하락장이 오면 대부분 세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 현금으로 기다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 나만 틀린 선택을 한 것은 아닐까?
저 역시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불안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ETF와 연금저축 ETF를 장기 보유한 이유
첫 번째 하락장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매일 계좌를 확인했고 뉴스에 흔들렸고 현금화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하락장부터는 조금 달랐습니다.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피터 린치의 책을 꾸준히 읽기 시작했고 경제 기사와 기업 실적 발표도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주가보다 기업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하락장과 두 번째 하락장의 차이
| 첫 번째 하락장 | 두 번째 하락장 |
|---|---|
| 하루에도 몇 번씩 계좌 확인 | 며칠 동안 계좌를 안 본 날도 있었음 |
| 뉴스 제목만 봐도 불안 | 기업 실적 발표부터 확인 |
| 현금화 고민 | 추가 매수 고민 |
| 주가에 집중 | 산업 방향성 확인 |
사실 두 번째 하락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침착했던 것은 아닙니다.
공포·탐욕 지수 35에서 매수했는데도 시장이 더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괜히 샀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첫 번째 하락장과 달랐던 점은 하나였습니다.
예전처럼 전량 매도를 고민하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도 미래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AI가 지금처럼 성장할지, 자율주행이 언제 대중화될지, 로봇 산업이 얼마나 커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S&P500이 하락했다고 해서 AI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었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멈추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주가보다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더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 생각이 아니었다면 저도 중간에 팔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근 후 투자 공부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직장에서의 피곤함이 몰려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식곤증까지 겹쳐서 책을 펼치거나 투자 관련 자료를 읽는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긴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조금씩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면서 경제 뉴스를 듣고, 점심시간에는 관심 있는 기사 몇 개를 읽었습니다.
하락장이 왔을 때는 그런 습관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주가가 흔들릴 때도 기업 실적이나 산업 흐름을 조금은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경제 기사를 읽다 보면 모르는 내용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스로를 투자 고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첫 번째 하락장 때와 비교하면 기업을 보는 시야가 조금 넓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만 찾았다면 지금은 기업의 실적과 산업의 방향성을 먼저 확인하려고 노력합니다.
S&P500 PER이 높을 때는 현금을 모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적립식 투자라고 하면 매달 같은 금액을 무조건 투자하는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접근했습니다.
매달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약 150만 원 정도였습니다.
다만 S&P500 PER이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때는 바로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2~3개월 정도 투자금을 모았습니다.
보통 300만 원에서 450만 원 정도의 현금이 쌓였습니다.
시장을 예측하려는 것이 아니라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모아둔 현금을 한 번에 투입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더 떨어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조금 더 과감했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 정도의 조심스러움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투자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공포·탐욕 지수를 활용한 연금저축 ETF 분할매수 전략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시장 심리가 공포에 가까운지 탐욕에 가까운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저는 공포·탐욕 지수가 35 이하로 내려오면 분할매수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35라는 숫자도 대단한 공식은 아닙니다.
20도 생각해 봤고 30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낮게 잡으면 실제로 매수 기회가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너무 높게 잡으면 평소 적립식 투자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몇 번의 하락장을 겪으면서 제가 심리적으로 가장 편하게 매수할 수 있었던 구간이 대략 35 전후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투자 전략이라기보다 투자 습관에 가까운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한 매수 기준
- 월 투자금 150만 원
- 현금 보유 기간 2~3개월
- 현금 규모 300만~450만 원
- 공포·탐욕 지수 35 이하
- 3~5회 분할매수
- 배당금 전액 재투자
사실 공포·탐욕 지수 35에서 매수했다고 해서 마음이 편했던 것은 아닙니다.
매수한 다음 날 더 하락한 적도 있었고 며칠 동안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계좌를 자꾸 열어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구간에서 매수했던 물량들이 결국 수익률에 꽤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공포가 사라져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공포가 있어도 원칙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당 재투자와 연금저축 ETF의 노후 자산 효과
배당금이 들어오면 소비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투자했습니다.
처음에는 금액이 크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ETF 수량이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배당금이 다시 배당금을 만드는 구조가 조금씩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연금저축 ETF 투자에서 가장 큰 무기는 시장 예측보다 시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연금저축 ETF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배분 원칙
저는 개별 종목보다 ETF를 선호합니다.
미래 산업은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기업이 최종 승자가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금저축 ETF 투자의 핵심은 종목 예측보다 자산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금계좌에서는 개별 종목 선택보다 자산배분이 장기 수익률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정 종목 하나보다 미국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 ETF 수익률 49.14%, 실제 결과는 어땠을까요?
| 구분 | 수익률 |
|---|---|
| 제 연금계좌 | 49.14% |
| 40대 평균 연금 수익률 | 24.32% |
| 차이 | +24.82%p |
물론 이 결과가 전부 투자 실력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AI 열풍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 같은 시장 환경의 도움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운도 어느 정도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환경이 왔을 때 시장을 떠나지 않았다는 점은 제 선택이었습니다.
현재 연금 수익률 순위는 상위 14.37% 수준이며 연금자산 규모는 1억 원을 넘어 동일 연령대 기준 상위 4.3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49.14%라는 숫자를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든 감정은 기쁨보다 아쉬움이었습니다.
하락장에서 조금 더 과감하게 매수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연금저축 ETF 장기투자를 계속할 이유
지금도 하락장이 오면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계좌에 빨간 숫자가 찍히면 여전히 신경이 쓰입니다.
예전에는 미국 증시가 많이 하락한 날이면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경제 뉴스만 찾아봤고 괜히 계좌를 몇 번씩 열어보곤 했습니다.
지금도 미국 증시는 거의 매일 확인합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하루 등락에 일희일비하지는 않습니다.
몇 번의 하락장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락장 자체는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더 아쉬웠던 것은 조급하게 판단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주가는 결국 회복됐지만 팔아버린 ETF는 다시 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익률보다도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포·탐욕 지수 35에서 매수했던 것도, 월 150만 원씩 꾸준히 투자했던 것도 결국은 같은 이유였습니다.
시장을 맞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장에 남아 있기 위해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최근 1년 수익률 49.14%보다 더 의미 있었던 것은 하락장에서도 시장을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하락장을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의외로 멘탈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ETF를 어떻게 구성했는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같은 미국 ETF라도 어떤 ETF를 담았는지에 따라 하락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은 꽤 달랐습니다.
실제로 제 연금계좌는 최근 1년 수익률 49.14%, 40대 상위 14.37%를 기록했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포트폴리오는 아니었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도 있었고 지금도 계속 수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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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왜 SCHD 대신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선택했는지,
왜 반도체 ETF 비중을 10%만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10년 동안 어떻게 운용할 생각인지 다음 글에서 자세히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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