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로 정말 큰돈을 벌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반대로 돈이 줄어드는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TQQQ와 SOXL로 큰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한 번쯤 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상승장이 이어지면 “나도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를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익률만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얼마나 벌 수 있었는지뿐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크게 흔들렸는지까지 숫자로 살펴보겠습니다.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 수익만 보면 놓치는 것
레버리지 ETF의 가장 큰 매력은 높은 수익 가능성입니다.
일반 ETF보다 훨씬 빠르게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TQQQ는 나스닥100의 일간 수익률 3배를 목표로 하고, SOXL 역시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목표로 운용됩니다.
다만 운용사들도 하루를 넘어 보유할 경우 실제 수익률이 단순히 기초지수 수익률의 3배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높을수록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를 살펴볼 때는 “얼마나 많이 올랐는가?”만 볼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얼마나 크게 떨어졌는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TF의 기본 원리와 수익률부터 차근차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허브글에서 먼저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먼저 TQQQ와 SOXL의 과거 수익 사례를 살펴본 뒤, 2022년 하락장에서 실제로 얼마나 큰 손실이 발생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변동성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품까지 비교하면서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과 그 대가로 감수해야 하는 위험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TQQQ·SOXL은 상승장에서 얼마나 벌었을까?
레버리지 ETF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TQQQ와 SOXL처럼 상승장에서 강한 수익률을 보여준 상품을 보면 “조금 더 위험하더라도 수익을 크게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TQQQ는 2023년 한 해 약 190.7% 상승했습니다.
단순히 1,000만원을 연초에 투자해 연말까지 보유했다고 가정하면 약 2,907만원이 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실제 투자에서는 매수일, 환율, 세금과 거래비용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런 숫자만 보면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미국 기술주가 장기적으로 성장한다면 3배 상품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반대쪽 숫자도 확인해야 합니다.
상승장에서 크게 벌었다면 하락장에서는 얼마나 잃었을까요?
이 질문을 확인해야 레버리지 ETF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2년은 TQQQ와 SOXL 투자자에게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TQQQ는 연간 약 -79.3%, SOXL은 약 -85.9% 하락했습니다.
즉 레버리지 ETF는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와 함께 투자금이 매우 빠르게 줄어들 수 있는 위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TQQQ는 얼마나 크게 떨어졌을까?
상승장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 이제 반대쪽을 봐야 합니다.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하락장에서 나타나는 큰 손실입니다.
2022년 TQQQ는 한 해 동안 약 -79.3% 하락했습니다.
1,000만원을 단순히 연초에 투자해 연말까지 보유했다고 가정하면 약 207만원 수준까지 줄어드는 결과입니다.
물론 실제 투자 결과는 정확한 매수일과 매도일, 환율과 거래비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정 투자자의 실제 수익률이 아니라 레버리지 ETF가 실제로 경험했던 하락폭입니다.
| 2022년 | TQQQ 월간 등락 |
|---|---|
| 1월 | -26.32% |
| 2월 | -15.96% |
| 3월 | +12.06% |
| 4월 | -37.48% |
| 5월 | -8.83% |
| 6월 | -28.80% |
| 7월 | +41.36% |
| 8월 | -15.16% |
| 9월 | -28.66% |
| 10월 | +6.35% |
| 11월 | +8.37% |
| 12월 | -26.63% |
이 표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단순히 연간 -79.3%라는 숫자만이 아닙니다.
4월에는 -37.48% 급락했는데, 7월에는 다시 +41.36% 반등했습니다.
그런데 반등이 끝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9월에는 다시 -28.66% 하락했습니다.
즉 2022년의 TQQQ는 계속 떨어지기만 한 상품이 아니었습니다.
크게 떨어지고, 크게 반등하고, 다시 크게 떨어지는 과정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를 생각할 때는 최종 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수익률에 도달하는 동안 투자자가 견뎌야 했던 큰 등락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2년 SOXL은 얼마나 크게 흔들렸을까?
TQQQ만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아닙니다.
SOXL 역시 2022년에 매우 큰 변동성을 경험했습니다.
연간 수익률은 약 -85.9%였습니다. 1,000만원을 단순히 연초에 투자해 연말까지 보유했다고 가정하면 약 141만원 수준까지 줄어드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SOXL의 진짜 특징은 연간 수익률 하나보다 하락과 반등이 반복된 과정에서 더 잘 드러납니다.
| 2022년 | SOXL 월간 등락 |
|---|---|
| 4월 | -43.08% |
| 5월 | +11.08% |
| 6월 | -48.24% |
| 7월 | +58.77% |
| 8월 | -27.67% |
| 9월 | -31.78% |
| 11월 | +46.86% |
| 12월 | -31.13% |
특히 눈에 띄는 구간이 있습니다.
6월에는 -48.24% 하락했는데, 바로 다음 달인 7월에는 +58.77% 반등했습니다.
그런데 반등이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8월에는 다시 -27.67%, 9월에는 -31.78% 하락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을 보면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가 단순히 “오래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큰 하락을 견딘 뒤에도 다시 큰 반등과 급락을 반복해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SOXL의 높은 과거 수익률만 보고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이런 하락 구간에서도 실제로 보유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도 TQQQ·SOXL의 변동성은 컸을까?
“2022년은 특별한 하락장이었으니까 지금은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격 움직임에서도 레버리지 ETF의 특징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SOXL은 짧은 기간에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날짜 | SOXL 종가 | 전일 대비 |
|---|---|---|
| 7월 27일 | $128.15 | -6.33% |
| 7월 28일 | $109.54 | -14.52% |
| 7월 29일 | $91.99 | -16.02% |
| 7월 30일 | $114.72 | +24.71% |
7월 27일 종가가 128.15달러였는데 7월 29일에는 91.99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불과 이틀 사이에 종가 기준으로 약 -28% 하락한 셈입니다.
그런데 다음 날인 7월 30일에는 다시 +24.71% 반등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을 보면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에서 단순히 최종 수익률만 확인하면 안 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투자기간이 길어도 그 중간에 발생하는 큰 하락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투자금이 커지면 같은 하락률이라도 실제 계좌에서 줄어드는 금액은 훨씬 커집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를 볼 때는 수익률과 함께 MDD(고점에서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폭)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MDD(고점에서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폭)는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MDD는 “최고점에서 이후 가장 많이 얼마나 떨어졌는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이 1,500만원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900만원까지 내려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최고점 1,5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줄었으므로 MDD(고점에서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폭)는 -40%입니다.
따라서 “1,000만원이 1,500만원까지 올랐다”는 사실만 보는 것과 “1,500만원을 경험한 뒤 900만원까지 떨어졌다”는 사실을 함께 보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에서는 이처럼 수익률 뒤에 숨어 있는 큰 하락폭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제 국내 투자자들이 실제로 관심을 갖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어느 정도로 움직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는 얼마나 흔들렸을까?
미국 레버리지 ETF의 변동성을 확인했다면 이제 국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오를 것 같다면 2배 상품을 사면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주식 자체의 움직임이 큰 상황에서 레버리지까지 붙으면 실제 계좌의 등락폭은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하루 만에 20~30%씩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2026년 7월 13일 종가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 상품 | 7월 13일 하루 등락 |
|---|---|
| 삼성전자 | -10.70% |
| 삼성전자 2배 | -22.12% |
| SK하이닉스 | -15.37% |
| SK하이닉스 2배 | -31.46% |
삼성전자가 하루에 10% 넘게 떨어졌는데 2배 상품은 22% 넘게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더 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기초 주식이 -15.37% 하락했는데 2배 상품은 -31.46%까지 떨어졌습니다.
1,000만원을 투자했다고 단순하게 가정하면 하루 만에 약 315만원이 줄어드는 수준입니다.
물론 실제 상품의 수익률은 일별 추종 구조와 비용 등에 따라 기초자산의 정확한 2배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하루의 손실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단일종목에 레버리지가 붙으면 하루 변동폭 자체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레버리지가 하락할 때만 크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를 때도 2배 레버리지는 훨씬 크게 움직입니다
레버리지의 위험은 하락할 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를 때도 움직임이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레버리지의 매력이면서 동시에 주의할 부분입니다.
앞서 7월 13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배 상품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 뒤인 7월 31일에는 정반대의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 상품 | 7월 31일 하루 등락 |
|---|---|
| 삼성전자 | +26.81% |
| SK하이닉스 | +29.95% |
| SK하이닉스 2배 | +48.89% |
특히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품은 7월 31일 종가가 10,415원으로, 하루 동안 +48.89%라는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숫자를 보면 왜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는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거의 50% 가까이 오를 수 있다는 기대는 상당히 강한 유혹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48.89%가 가능하다는 것은 반대로 큰 폭의 하락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같은 달에 SK하이닉스 2배 상품은 고점 이후 큰 폭으로 내려오는 구간도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좋은 기업이니까 2배 상품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그 주가 움직임을 2배로 감당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수익을 크게 만들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손실도 빠르게 커질 수 있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 오래 보유하면 결국 회복할까?
여기까지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고 하는데, 레버리지 ETF도 그냥 오래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 아닐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처럼 기초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그대로 따라가는 상품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일간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큰 손실 뒤에는 더 큰 수익이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0만원이 50% 떨어지면 50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50만원이 다시 50% 오른다고 해서 원래 100만원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50만원의 50%는 25만원이므로 75만원이 됩니다.
50% 손실을 만회하려면 50% 상승이 아니라 100% 상승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에서는 높은 수익률만큼이나 중간에 발생할 수 있는 큰 손실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2022년처럼 TQQQ와 SOXL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시기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1,000만원이 70% 감소하면 300만원이 남습니다.
이 300만원이 다시 1,000만원이 되려면 약 233%의 수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언젠가는 다시 오르겠지”라는 생각만으로 큰 하락을 견디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결국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에서는 얼마나 많이 벌 수 있는가와 함께 얼마나 크게 떨어져도 계속 보유할 수 있는가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왜 더 조심해야 할까?
미국의 TQQQ와 SOXL도 상당히 위험한 상품이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한 종목에 레버리지가 붙는 상품은 위험의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TQQQ와 SOXL은 각각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기초로 합니다.
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한 기업의 주가 움직임에 집중합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실적, 업황, 수주, 뉴스 등에 주가가 크게 움직이면 그 변동성이 레버리지 상품에 그대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7월 13일 사례에서도 이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 자체가 -15.37% 하락했는데 2배 상품은 -31.46%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7월 31일에는 SK하이닉스가 +29.95% 상승했고, 2배 상품은 +48.89%라는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즉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기업 하나의 주가 변동과 레버리지 효과를 동시에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TQQQ와 SOXL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앞에서 확인했듯이 TQQQ는 2022년에 약 -79.3%, SOXL은 약 -85.9%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위험하고 TQQQ·SOXL은 괜찮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둘 다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 하는 상품이고, 단지 위험이 나타나는 방식이 다르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를 고민한다면 상품 이름보다 먼저 어떤 자산을 기초로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의 하락을 견딜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큰 수익을 냈다는 사례만 보고 따라가기보다는, 그 수익을 얻기 전에 겪었던 큰 하락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 결국 무엇을 봐야 할까?
지금까지 살펴본 숫자를 보면 결론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레버리지 ETF는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를 주지만, 그만큼 큰 손실도 감수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TQQQ와 SOXL은 상승장에서 상당한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2022년에는 각각 약 -79.3%, -85.9%라는 큰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를 때는 매우 빠르게 오를 수 있지만, 하락할 때는 투자금이 짧은 시간에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를 볼 때 “얼마나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만 먼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먼저 “내 투자금이 50% 이상 줄어들어도 계속 보유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서 TQQQ나 SOXL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그 기회를 잡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면 2배 상품을 통해 수익을 더 키우고 싶은 마음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얼마를 벌었는지가 아닙니다.
내가 큰 하락을 실제로 견딜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순간보다 큰 하락이 찾아왔을 때 투자자의 판단이 더 중요해집니다.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과 큰 손실을 경험할 가능성은 함께 존재합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를 고려한다면 과거 수익률만 보지 말고 수익률, 변동성, MDD(고점에서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폭), 투자기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 결국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지금까지 살펴본 숫자를 한곳에 모아보면 결론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레버리지 ETF는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를 주지만, 그만큼 큰 손실도 감수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TQQQ는 2022년 약 -79.3%, SOXL은 약 -85.9%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매우 높은 수익을 낼 기회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를 때는 짧은 기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하락할 때는 투자금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를 생각할 때는 “얼마나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만 먼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히려 먼저 “내 투자금이 50% 이상 줄어들어도 계속 보유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서 TQQQ나 SOXL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그 기회를 잡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면 2배 상품으로 수익을 더 키우고 싶은 마음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얼마를 벌었는지가 아닙니다.
내가 큰 하락을 실제로 견딜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순간보다 큰 하락이 찾아왔을 때 투자자의 판단이 더 중요해집니다.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과 큰 손실을 경험할 가능성은 함께 존재합니다.
따라서 수익률만 보지 말고 변동성, MDD(고점에서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폭), 투자기간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레버리지 ETF의 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예상보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횡보하는 시장에서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하다면 다음 글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를 볼 때 주의할 점
이 글의 주가와 등락률은 특정 기간의 실제 가격 사례를 비교한 것입니다. 배당금, 세금, 환율, 거래비용 등은 개인별 투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실제 수익률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높은 수익률이 앞으로 같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TQQQ와 SOXL은 하루 단위의 레버리지를 목표로 하는 상품이므로 장기간 보유했을 때 기초지수의 누적 수익률과 단순히 3배 관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ProShares TQQQ 공식 자료와 Direxion SOXL 공식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레버리지 ETF의 핵심은 “얼마나 빨리 많이 벌 수 있느냐”만이 아닙니다.
큰 수익을 기대하는 만큼 큰 손실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리고 실제 하락장에서 투자 원칙을 지킬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