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penAI와의 대규모 GPU 공급 계약이 발표된 이후 AMD 주가가 약 3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OpenAI와의 파트너십이 AMD에 주는 의미, 매출 전망, 그리고 투자 리스크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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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30% 상승한 AMD 주가, 정말 고점일까?
2025년 들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Advanced Micro Devices(AMD)가 있습니다.
최근 OpenAI와의 대규모 GPU 공급 계약이 발표된 이후 AMD 주가는 약 30% 이상 급등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미 많이 올랐다”는 이유로 차익 실현을 고려하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시장은 오히려 Advanced Micro Devices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OpenAI와의 파트너십이 AMD에 주는 의미, 매출 전망, 그리고 투자 리스크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본론 ①: OpenAI와의 협업 – ‘황금 티켓’
Advanced Micro Devices는 그동안 엔비디아(Nvidia)에 비해 후발주자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MI400·MI450 시리즈와 같은 차세대 GPU 라인업을 기반으로 AI 추론(inference)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며 시장 판도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최근 OpenAI와 체결한 대규모 GPU 공급 계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OpenAI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Advanced Micro Devices는 이 과정에서 “제2의 AI 반도체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OpenAI는 Advanced Micro Devices에 대한 신뢰의 표시로 최대 1억 6천만 주에 달하는 주식 워런트를 확보했습니다.
일부는 Advanced Micro Devices 주가가 600달러 이상일 때 행사 가능하며, 공급되는 GPU 용량이 확대될수록 워런트 가치도 상승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거래 이상의 이익 공유 구조로, AMD가 성장하면 OpenAI 역시 그 과실을 나누게 되는 구조입니다.
결국 OpenAI의 이번 선택은 Advanced Micro Devices 기술이 더 이상 엔비디아의 대체재가 아닌 “독자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임을 입증한 셈입니다.
본론 ②: AI 반도체 수요,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
Advanced Micro Devices가 OpenAI와 체결한 계약 규모는 단순히 한두 해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전체 계약 용량은 6기가와트(GW)에 달하며, 이는 약 6년 동안 단계적으로 GPU를 공급한다는 의미입니다.
Advanced Micro Devices의 최신 GPU 한 개는 약 1,000와트를 소모한다고 가정할 때, 매년 약 1GW씩 공급될 경우 연간 약 100만 개 GPU 출하가 예상됩니다.
GPU 1개당 평균 단가를 2만 달러로 추산하면, 연평균 200억 달러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24년 Advanced Micro Devices의 총 매출(약 300억 달러 수준)을 고려하면, 전체 매출을 1.5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대형 모멘텀입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2027년 AMD의 매출을 500억 달러로 예측하지만, OpenAI 계약이 본격 반영된다면 600억 달러 이상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평가됩니다.
또한 AI 추론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 H100에서 Advanced Micro Devices MI 시리즈로 점차 분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 매출 증가뿐 아니라 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효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본론 ③: 주가, 아직 상승 여력 충분한 이유
Advanced Micro Devices 주가는 단기간에 30% 이상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PER)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이는 이익 성장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2028년 기준 Advanced Micro Devices의 주가가 현재보다 상승하더라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25배 전후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고성장성을 고려할 때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게다가 Advanced Micro Devices는 데이터센터용 GPU뿐만 아니라, AI CPU·엣지 컴퓨팅·FPGA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일 제품 의존도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Advanced Micro Devices 주가가 단기 과열됐다”는 시각보다는,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는 쪽이 더 합리적인 평가로 보입니다.
본론 ④: 놓쳐선 안 될 리스크 요인
물론 낙관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주식 희석(dilution) 가능성과 실행 리스크입니다.
앞서 언급한 OpenAI 워런트는 Advanced Micro Devices 주가 상승 시 희석 효과를 동반합니다. 모든 조건이 충족될 경우 총 주식 수의 10% 가까이가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주당순이익(EPS)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AI 인프라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AI 서비스 매출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AI 버블’ 논란이 다시 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GPU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고, AMD 실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dvanced Micro Devices가 아직 엔비디아 대비 소프트웨어 생태계나 최적화 툴에서 약세를 보이는 점도 단기적 한계로 꼽힙니다.
그러나 Open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이 생태계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중입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OpenAI와의 협업은 단순한 계약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AI 시장의 핵심 파트너십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술력·신뢰·시장 영향력 모두를 인정받은 상징적 사건입니다.
Advanced Micro Devices 주가가 단기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AI 반도체 시장 성장률·GPU 공급 확대·파트너십 효과를 고려할 때 여전히 상승 여력이 존재합니다.
다만, 주식 희석과 실행 리스크를 감안할 때 ‘신중한 매수(Hold to Buy)’ 전략이 적절해 보입니다.
AI 산업이 향후 5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dvanced Micro Devices는 그 중심에서 가장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시장이 아직 Advanced Micro Devices의 잠재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은 과열이 아닌 과소평가 구간일지도 모릅니다.
핵심 요약
- OpenAI와의 6GW GPU 공급 계약은 Advanced Micro Devices의 AI 시장 입지를 강화.
- 연간 약 200억 달러 수준의 매출 증가 가능.
- 주가 30% 상승에도 불구, PER은 합리적 수준 유지.
- 리스크: 주식 희석, 실행 리스크, AI 시장 순환성.
- 전망: 장기 성장 관점에서 여전히 ‘신중한 매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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